첫 경험 : 히로페 도전 우주의영웅

-. 송년회에서 고기 굽는 사람들 틈에서 똥줄타며 히로페 모바일입금. 정보가 넘어가는게 10초? 15초? 걸렸던 것 같다. 1분에 모든 상황이 끝났다고 하는데. 이 웃지못할 상황. 게다가 참석여부는 24일이나 되야 알 수 있다니. ods 말마따나 이 무슨 대입도 아니고.

확인해보니 20:00:05
-. 예전에는 은행앞에 선착순으로 줄을 서서 콘서트 표를 뽑았었더랬다. H.O.T의 첫 콘서트가 고3 수능 본 후였었는데. 제일은행 앞에 새벽같이 줄 서느라 면접 하나를 날렸다. 그로부터 11년이 지나서 다시금 이럴줄이야. 게다가 공연도 아닌데. 아 정말 대단하다. 참 고기집에서 틀어준 케이블에서 장우혁 소집해제 소식을 봤다. 아아 장우혁.

-. 2차로 간 노래방에서 풍선을 불렀다. =_= 엄청난 스크린의 노래방이었는데 아악 재중이다. 라고 소리를 질러버린 나 워낙에 회사에서도 쯔요시빠로 커밍아웃 하면서 살았더래서 쪽팔릴 건 없다만 요새 재중이한테 푹 빠지셨다면서요? 라는게 요즘의 인사. 좋다고 꺅 거리는게 나의 반응. 오늘 아침에는 원어데이에 건프라가 나왔다며 알려주는 곰탱씨. 일반인 코스프레는 할래야 할 필요도 없다. 

-. 히로페에 이어 21일은 준수녀와 함께 샤짜르트 3차 티켓팅 도전. 8시 30분까지 출근하라는 엄명이시다. 크하하
-. 재중아. 날씨가 춥다. 따숩게 입고 다니렴. 누나는 여전히 힘낼께.





091215 : 샤데이? 우주의일기

-. 정신없는 하루. 2분 지각
-. 매달 15일 해야만 하는 일이 있는데 담당자가 바뀌어서 정신이 없다. 한가지 일을 오래 한 사람을 다른 곳으로 발령 내는 것. 그건 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. 오버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그 일은 그래도 돼. 라고 생각하고 있는거 아닌가.
-. 회사에서 거국적으로 샤데이 축하
는 뻥이고 12월 생일인 사람들 팀 생파가 있어서 잽싸게 찍어봄. 준수야 생일 축하해. (난 공항준수가 가장 좋다 으하하)
-. 준수녀는 히로페를. 난 샤짜르트를. 역시 고렙이 지도해주는 파슨질은 즐겁군녀. 입금 까먹지 말자.
-. 곧 씨너스이수에서 여배우들을 볼 예정. 날씨가 너무 춥다.
-. 참 지난 11월 말 대구에 다녀 온 후로 아빠랑 처음 전화를 했다. 가족이 늘 그렇듯 아무일도 없다는 듯.
동생과도 조금이지만 얘기.
-. 총총 

-. 여배우들 : 힘들지 않은 사람이. 힘들지 않은 직업이 세상에 어딨냐. 게다가 박봉이지. 자기 가치만큼 협상도 충분히 가능할 사람들이 그러고 있는걸 보자니 영. 까불고 떠드는거까지 재밌었는데 눈 내리는 다음부턴 막장크리. 이건 뭐. 차라리 엔딩이 다시 와서 찍을께요. 라고 했지만 그들이 다시 모이는 일은 없었다. 라던지였다면 끝까지 웃고나 나왔을 듯.
-. 재중아 누나 힘낼께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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